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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꽃>이 표절이면 <슬램덩크>도 표절
인기 작품 <슬램덩크>의 표절 의혹이 네티즌으로부터 제기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서는 미국 NBA 사진 중에서 <슬램덩크>의 컷과 비슷한 장면을 찾아 비교하며 표절 여부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 토론은 일본 작가 스에츠구 유키가 작품 <에덴의 꽃>에서 <슬램덩크>를 비롯한 다수 작품의 컷을 도용한 문제에서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에덴의 꽃>의 경우 <슬램덩크>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모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책을 출간한 고단샤에서는 발매된 책 전량을 회수, 절판 처리를 했으며, 작가 스에추구 유키는 이 사건을 계기로 절필을 선언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슬램덩크> 또한 표절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에 이른 것이다.
 
네티즌들이 올린 사진과 작품의 그림을 비교해 보면 사진을 따라 그린 수준으로, 캐릭터들의 포즈와 구도 등이 대부분 일치한다. 다만 <에덴의 꽃>과 <슬램덩크>의 차이점이라면 <에덴의 꽃>의 경우 각 원작과 표절작의 그림을 겹쳐 볼 경우 옷의 주름까지 동일하게 표현되어 있어 ‘보고 그리기’의 차원을 넘은 ‘트레이싱’의 수준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슬램덩크 참고화면 검증 사이트’라 밝힌 사이트(http://www.yuko2ch.net/inoue/)에서는 “만화가 중에서는 사진 등을 참고하여 작품을 그리는 사람이 다수 존재하는 게 사실이지만, 자신이 찍은 사진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타인이 찍은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해 배상금을 지급한 케이스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슬램덩크>와 마찬가지로 사진을 베껴 문제가 된 작품으로는 일본 작품 <침묵의 함대>가 있는데, 작가 카와구치 카이지는 사진가의 작품을 무단으로 도용했다가 고소가 들어와 전면사죄하고 배상하는 사례를 남겼다. 이에 따라 <슬램덩크> 또한 원본에 해당되는 그림을 찍은 사진가들이 고소한다면 배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에 살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NBA 전문 사진사들이 <슬램덩크>를 보고 고소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더불어 <슬램덩크>의 작가 타케히코 이노우에는 지난 해 화장품 CF를 제작하면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그림이 어디에서 왔느냐는 질문에 “눈으로 본 기억과 몸으로 체험한 기억”이라고 대답했는데, 이번 문제가 제기되면서 독자들은 작가의 태도에 적잖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국내 네티즌 또한 이 사건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표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에 덧글을 남긴 한 네티즌은 “<에덴의 꽃>은 노골적으로 그림을 베껴온 거지만 <슬램덩크>는 NBA 스틸사진을 보고 실제 동작을 옮겨서 더 멋진 그림을 만든 것”이라며 <슬램덩크>의 경우는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런 것마저 표절이라면 표절 아닌 작품이 어디 있겠냐’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화 칼럼니스트 미르기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단법인 일본사진가협회’의 저작권 Q&A에 올린 글을 참조하면서(사진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려 그 그림이 2차적 저작물로서 인정되는 경우에도, 무단으로 그렸다면 저작권의 침해가 된다) “사실 저작권법 상으로는 ‘보고 그리건’ ‘대고 그리건’ 기법의 문제는 현재로선 무의미”하다며, 표절에 가까운 쪽으로 견해를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수백 번 셔터를 눌러서 1~2장 건진 박진감 넘치는 구도의 사진”임을 강조하며, 표절이라는 의견 쪽에 무게를 실었다.
또 한 네티즌은 “사진을 베낀 수준이라는 것는 이미 <슬램덩크>가 연재가 되고 있던 당시에도 농구를 좋아하는 동호회나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야기”라고 밝히면서, 이제야 표절 의혹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 작품 중 비슷한 사례로는 서예린 씨가 <내 ID는 성형미인>이라는 작품이 있다. 서씨는 작품 속에서 다수 일본 작품의 컷을 베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당시 서씨는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표절의혹으로 인해 작품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지만, 이내 네티즌들의 의혹이 뜸해지자 활동을 재개, 1부 15권, 2부 8권으로 작품을 무사히 완결했다.
 
김영진 기자 innakim@ComicBang.com
2005-11-17 0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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