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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 연재하는 이유정 인터뷰

군 이야기로 10권 단행본 엮어 낸다

 
 
우리 작가가 일본 메이저잡지에 연재를 하게 되면 어떤 심정일까. <영매거진>에 11월 20일부터 ‘군바리’ 연재를 시작한 이유정 씨는 의외로 차분한 심정이었다.

“담담한 심정입니다. 연재 준비기간이 워낙 길었던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22일) <영매거진> 책을 받아 봤는데, 다음호부터 연재가 시작된다는 광고가 있더군요. 이 순간은 진한 전율을 받았어요. ‘시작이다’는 느낌이랄까.”
 
또 독자들 반응이 없으면 바로 잘리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두렵기도 하다고 솔직함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 대해서는 작가나 심지어 기자들조차 예상이 안 된다고 한다. 이전에 연재할 때는 독자들의 반응이 예상되고 늘 자신에 차 있었는데, 일본 독자를 상대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큰 부담이 되는 것 같다. 고단샤 편집부에서도 한국의 군대 이야기가 어떻게 먹힐지 도무지 가늠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반응을 지켜볼 참이라고 한다.
 
이번 작품은 처음부터 군대 이야기로 준비된 것은 아니었다. 당초 이 씨가 준비한 것은 학원 소재 작품이었는데, 편집팀이 번번이 되돌려 보내던 중 군대 이야기가 나와 이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결국 우리 이야기를 하게 된 셈이다.
 
“한국 작가라고 한국 이야기를 해야 하나. 처음에는 반감도 있었다. 하지만 경쟁력이 있는 것은 결국 우리 이야기라고 본다. 접근하기 쉽고, 일본 젊은이들이 군대에 관심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 되고.”
 
‘군바리’의 스토리는 이현석 씨와 함께 작업한다. 그는 이유정 씨의 현지 코디네이터로 번역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다 스토리 작업을 맡게 됐다. 이현석 씨는 밀리터리 마니아로 소문난 사람으로 군 이야기에 제격이고 여러 편의 스토리를 쓴 경력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유정 씨가 군 면제로 군대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 스토리작가 없이는 안 될 처지였다. 이유정 씨는 <블루윙>을 제외한 모든 작품의 스토리를 직접 써 왔다. 이번 ‘군바리’도 8회까지 이야기는 이유정 씨가 먼저 쓰고 이현석 씨와 힘을 모으게 됐다고 한다.
 
이제 일본 만화형식에 적응은 웬만큼 되지 않았을까. 2003년 고단샤 공모전인 치바 테츠야상 수상 이후 2년간이나 연재를 준비했으니.
“아직 많이 미흡한 것 같아요. 편집팀에서 주문하는 게 독자에 대한 배려를 더 해야 한답니다. 예를 들면 말칸의 위치 같은 데서 지적을 받고 있어요.”
아무래도 작품에서 긴장은 늦출 수 없을 것 같다. 일본에 발표하는 작품이라 더 신경을 쓰일까.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림 잘 그리고 검증받은 작가들과 경쟁하는데, 한국 작가라고 못 그린다는 소리 들을까 집중할 수밖에 없어요. 군대가 배경이라 건물이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데, 괜히 우리 나라 이미지가 나쁘게 비칠 것 같아 가능하면 밝은 이미지로 표현하려고 주의하기도 하죠. 아무튼 작품 생각밖에 안 하고 있어요.”
 
이번 작품에 대한 목표가 있다면 좋은 반응으로 단행본으로 10권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한다. 군대 근처에도 안 가본 처지라 담당기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실탄 사격장에 간 것이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한다. 이때 이 씨는 실탄 15발 가량을 난 생 처음 쏴봤는데, 군에 문외한이기 마찬가지인 담당기자는 그나마 미국에서 총을 쏴본 경험이라도 있었다고 한다. 
 
‘군바리’는 소심하고 나약한 한 청년이 입대해서 군생활 2년을 꼬박 채워 나가며 갈등하는 성장 이야기이다. 작가의 근작과는 달리 대체로 밝고, 감동이 있고, 코믹도 들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요동의 뱀파이어> 등 초창기 작품과 닮아 보이는데, 작가 자신도 그 때로 돌아가는 듯한 심정이라고 한다.   
 
글 | 코난88  conan@ComicBang.com
2005-11-24 1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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