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정만화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윙크>가 300번째 책을 내놓았다.
지난 1993년 8월 1일 첫 모습을 보인 <윙크>는 격주간으로 발행되면서 1996년에 나온 <이슈>와 더불어 순정만화계의 버팀목이 되어오고 있다. 특히 라이벌지라고 할 수 있는 <이슈>가 올 해부터 월간체계로 바뀌면서 여성만화잡지로서는 유일한 격주간지로 남은 셈.
이번 300호 발행에 대해 아이디 ijustmoveon는 “윙크가 초심으로 돌아간 듯하다”면서 “다시 활기차 보이는 것이 독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고 축하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윙크>는 이번 300호를 기념하기 위해 ‘절대반지’, <궁>엽서 등을 애독자 선물로 준비했으며, 연재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은 축하메시지는 독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 기자 ksh@Comi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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