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6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불어로 번역된 홍보책자가 마련된다. 이두호 등 30여명의 국내 유명작가들에 대해 각 작가별로 8~10페이지 분량으로 소개되는 이 홍보책자는 현재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의 관계자는 “작가선정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앙굴렘 축제기간 동안 설치되는 한국관 안에 비치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올해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프랑스 국립만화영상센터(CNBDI)와 양해 각서 교환을 통해 더욱 세계적인 만화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ksh@Comic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