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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만화기사
최규석 “현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계획”
그가 궁금하다. <습지생태보고서>가 단행본으로 나온 것은 작년 10월이었지만, <경향신문>에 연재를 그만둔 이후로 꽤 시간이 흐른 것. 그동안 최규석 작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곧 서울로 올라갑니다.
 
입시학원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많은 제자들이 진학을 했느냐는 질문으로 안부를 대신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우연찮게 인터뷰를 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했던 날이 그가 학원에 출근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이제 서울로 올라올 차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3월 즈음에는 서울에 가서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것입니다.”
혼자서 작업할 공간이기에 조그만 방 하나에 기거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이야기는 불평등에 관한 문제
 
“얘기 시작하면 복잡한데요.(하하)”
현재 구상 중인 작품에 관해 궁금하다고 밝히는 기자에게 섣불리 대답을 하지 못한다. 신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최 작가의 머릿속은 바로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로 가득 차고 있을 것이다.
“중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재촉하는 기자에게 전체 스토리를 전하려니 아무래도 할 얘기가 광범위한 듯하다. 하여 문제를 좁혀서 주제 쪽으로 이야기를 꺼내 보았다. 그랬더니 “불평등에 관한 문제입니다.”면서 의외로 간단하게 답이 나왔다.
“폭력적인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그 사이에서 자신들의 욕구를 대신할 만한 영웅을 찾게 됩니다.”
얼핏 들어보니 단편집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에서 보여주었던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 그 연장선에 있는 듯하다. <솔잎>, <가면무도회>, <선택>, <리바이어던> 그리고 타이틀 작인 <공룡둘리>까지 그의 작품들은 웃음과 풍자 속에서도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 대해 계속 의문을 던지지 않았던가.
“좀 더 직설적이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빗대어 표현하는 것이 없을 테니까요.”
 
현재 캐릭터 작업 중
 
새롭게 전개될 이야기는 단행본 2권 분량으로 계획 중이다. 그렇다면 단행본 발행 이전에 발표할 지면은 마련되었을까.
“아직은 생각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연재로 바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진척이 없으면 낭패일 것 같아서요.”
<습지생태보고서>의 빡빡한 주간마감도 지켜냈기에 굳이 연재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을 텐데도 그는 신중하다.
“스토리를 친구가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간에도 서로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요컨대 아직은 지면확보보다는 작품 내적으로 내실을 다져나가야 할 때라는 것. 현재 스토리의 전체 윤곽은 나온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수정 중이며, 캐릭터 및 전체 이미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본격적인 작업은 아무래도 그가 서울로 입성한 3월 후가 될 듯하다.
 
그는 역시 작가다. 너무 조용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처럼 세상과 조우할 모습을 조심스레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얼마 전에는 변기현 작가와 함께 공동으로 작업한 <자장면>이 프랑스 만화출판사 KANA와 계약이 이루어졌다. 때문에 올 해 앙굴렘 축제에는 KANA로부터 초청을 받아 가게 됐다.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와 <습지생태보고서>도 조만간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우리 현실에 대한 풍자가 강하지만, 좋은 작품은 세계 어디서도 통한다는 것을 그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작품은 또 어떻게 우리의 현실을 다루게 될까.
 

김성훈 기자 ksh@ComicBang.com

2006-01-20 18: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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