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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만화의 새로운 흐름, 고전의 재해석
2000천대 들어서 만화출판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던 ‘기획만화’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졌다. 우선 1970~80년대 발표되었던 작품들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 것. 덕분에, 둘리나 머털도사를 다시 만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고우영 작가의 경우처럼 세트 단위의 전집류도 종종 접할 수 있었다. 다른 한 가지는 인터넷을 위시해 신문 등에서 발표되었던 에세이 만화들이 단행본으로 묶여진 사례를 들 수 있다. 이 흐름에는 <파페포포 메모리즈>, <순정만화>처럼 베스트셀러가 탄생하면서 전체 출판계의 흐름조차도 바꾸어 놓았다.
여기에 몇 년 전부터 학습만화분야가 새로운 주류만화시장으로 떠올랐다. 물론, 과거부터 이 시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근래의 경우처럼 각광을 받았던 적은 드물다. 천 만부 신화를 만들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마법천자문>, <살아남기> 시리즈 등을 통해서 국내 만화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형서점의 한 코너를 메울 만큼 현재 이 분야의 생산량은 과유불급 상태다. 이러니 뭔가 독특한 아이템으로 튀지 않으면 눈에 띄지 조차 못할 정도.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에 고전작품, 특히 소설들을 새롭게 해석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획만화들이 줄을 잇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오세영의 <토지>, 박재동의 <삼국유사>, 박산하의 <태백산맥>, 이충호의 <삼국지> 등이 있다. 작품들의 원작들이 세상에 나온 것은 짧게는 이십 년에서 길게는 천여 년의 세월 전이다. 이미 고전이 된 작품들을 만화가들이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단순한 학습만화의 기획을 넘어 역사의식과 문화적인 가치관이 병행되지 않고서는 쉽게 진행될 수 없는 일이다. 작가들 면면을 살펴봐도 기획이 단순하게 이루어졌을 것 같지는 않다. 한겨레 만평을 통해 우리 시대 최고의 풍자가로 이름을 떨친 박재동 작가나 만화가들 가운데 최고의 데생력을 자랑하는 오세영 작가에게 ‘원작 창작’이 아닌 ‘재해석’ 작업이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박산하 작가와 이충호 작가는 <진짜사나이>와 <까꿍>을 통해 100만부 판매 시대를 열었던 작가들이 아니던가.
이처럼 최고의 만화가들이 팔을 걷어붙인 작품들이 어린이들의 눈에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성훈 기자 ksh@ComicBang.com

2006-03-27 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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