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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코믹월드 탐방기
국내 최다 개최로 이미 많은 동인들에게 익숙한 만화 축제인 코믹월드(에스이테크노(주) 주최)가 2007년 7월 21~22일 이틀간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코믹뱅 편집부는 제 68회 서울 코믹월드 행사에 취재차 참가하게 되었다.

기자라는 이름을 달기엔 조금은 민망한 입장이지만 매번 입장료를 내고 관람객으로 참가하던 행사에 취재증을 목에 걸고 돌아다니는 건 또 색다른 기분이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택한 토요일, 취재하기엔 약간 늦은 시간이 아닐까 싶은 오후 2시쯤 행사장에 도착한 필자는 코믹월드측 도우미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본부에서 취재증을 받고 본격적으로 행사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 코믹월드 행사장 전경(학여울역 SETEC)

토요일이라 사람이 적을 것으로 예상한 필자를 비웃기라도 하듯 코믹월드 행사의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중고등학생 관람객들이 대부분으로 삼사오오 모여 즐거운 얼굴로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도 그 열정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68회차 행사 역시 동아리 전시관(1관/3관)과 이벤트를 위한 무대관으로 나뉘어 진했되었고,
전시관을 모두 관람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은 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인지 대부분 실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듯 했다.

 

▲ 코믹월드 행사 전시관 밖의 관람객들.
삼삼오오 모여 구입한 회지를 보기도 하고,
코스튬플레이를 위한 논의도 하는 등 보기만 해도 즐거워 보인다.


다채로운 매력의 코스튬플레이어들을 찍고 싶은 욕망을 뒤로 하고 일단 동아리 탐방을 위해 전시 1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실내는 동인 특유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매번 많은 동아리가 참가하는 코믹월드는 그 참가신청만으로도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한데,
이번 행사 역시 약 700여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코믹월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 많은 부스를 다 돌아보려니 눈앞이 캄캄했던 필자, 그러나 기합 팍 넣고 기운차게 전시장에 들어섰다.

▲ 전시 1관 전경.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 관람객이 전시장에 가득하다.
코스튬플레이를 하고 전시관을 둘러보는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다채로운 회지와 팬시들로 화려한 전시장은 아마추어 행사답게 동인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러디 작품이 많이 보였다.
일본 집영사의 소년 점프라는 잡지에 연재되는 작품들을 위주로 한 일명 '점프계' 만화의 패러디가 강세를 보이며
그 인기를 뒷받침하듯 많은 관람객들이 패러디 부스의 팬시와 회지를 구입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이에 버금가는 열정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여 발표한 창작 회지 부스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 'Dova'작가의 개인 부스.
(위 사진은 작가의 동의하에 촬영되었습니다.)
창작지 'TRUMP!' 팬시와
(주)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패러디 회지를 선보였다.

수많은 회지와 팬시의 물결 속에 점점 얇아져가는 지갑을 손에 쥐고 본 필자, 다양한 작품들의 높은 퀄리티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추어 행사에서 기량을 갈고 닦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놀라운 열정과 힘은 더 큰 도약을 위해 움추리고 있는 한국 만화계의 저력을 보여주는 듯 했다.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물론 모두 그 나름의 열정과 책임감, 애정에서 비롯한 결과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스들이 코믹월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장이라기 보다는
패러디를 위한 패러디, 혹은 상업성에 치중한 팬시 판매에 주력하는 듯 보인다는 점이다.

 

▲ 전시 3관 '김보현' 작가의 개인 부스.
(위 사진은 작가의 동의하에 촬영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One day in IRAQ' 회지를 선보였다. 두께만큼이나 탄탄한 내용과 그림으로 단번에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숨가쁘게 전시장을 모두 돌아보고 전시장 밖으로 나와 한숨 돌리며 다음 취재를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코스튬플레이어 촬영.
이미 행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코스튬플레이어 관람객은 그 활동의 특성상 전시장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제한된 행사장 내에서 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전시관 외부의 다양한 배경을 찾아 보여있는 코스튬플레이어들.
한 때 많은 인원이 몰리는 탓에 인근 주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경우가 있었지만
다행히 코스튬플레이어 자체적으로 스스로를 통제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어 차츰 그 인식이 개선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성숙한 문화를 이루어가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 전시장 외부의 관람객들과 코스튬플레이어들.

코스튬플레이어를 촬영하기 위해 행사장 뒤쪽 공원으로 내려간 본 필자는 왜 좀 더 일찍 일어나지 않았는가 하는 자괴감에 휩싸였다.
행사 폐장시간이 가까워오며 대다수의 코스튬플레이어가 활동을 접고 귀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꽁지에 불 붙은 듯 잰 걸음으로 내려가 아직 촬영 중인 몇몇 코스튬플레이어들에게 사진을 부탁하자 모두 흔쾌히 수락해주는 모습에 진정 감동했다.(ㅠ_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촬영과 기재를 허락해주신 많은 코스튬플레이어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든 사진은 코스튬플레이어의 동의 하에 촬영되었습니다.)


▲ '온라인 삼국지'의 제갈량 일러스트를
여성으로 재해석하여 플레이한 '봉자'님.

 


▲ 만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켄'과 '치쿠사'를 플레이한
'환야','유무흥'님.




▲ 하트나라의 앨리스.
좌로부터 시계토끼, 체셔캣, 모자장수, 하트여왕, 앨리스
(아카리, 나츠메, 타야, 루이카, 토모 님).



▲ '세일러문' 시리즈 중 악역으로 등장한 아마조네스.
좌로부터 준준, 파라파라, 세레세레(타락, 리타, 유키님).





▲ 2D 격투대전게임 '길티기어'의 주인공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
성기사단 버젼을 플레이한 '검양'님, '신유'님.

아쉽게도 폐장 시간이 다 되어 많은 플레이어가 철수를 하여 더 다양한 사진을 담지는 못했으나
늦은 시간까지 높은 수준의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이는 플레이어들의 열정에 감복하며 행사장을 나섰다.
피곤에 지친 발을 잠시 쉬며 코믹뱅 취재진은 우리 만화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역들의 힘을 되새김질 할 수 있었다.
부디 많은 아마추어 동인이 이 열정과 노력을 앞으로도 잘 이끌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해는 저물어 가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붉게 타오르는 석양처럼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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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3 15: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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